도쿄호텔(소테츠 프레사 인 니혼바시 닌교초) 후기

 

도쿄에서 저렴하면서 괜찮은 호텔 구하기 쉽지 않죠?

저도 이번에 연말 도쿄 여행 계획하면서 숙소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저렴하면서 깨끗하고,

무엇보다 혼자 묵기에 딱 알맞은 도쿄호텔을 찾아서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바로, 소테츠 프레사 인 니혼바시 닌교초 입니다!

프레사 인은 여러곳에 있는 체인으로 기본적으로 저렴하고(평일 싱글룸 기준 5~6만원 정도) 깨끗하고

직원들이 다들 친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도쿄의 닌교초는 지역이름으로 흔히들 많이 가시는 시부야, 신주쿠, 긴자 지역과는 약간 떨어져 있는데요.

닌교초 역, 스이텐구마이역 등 지하철역과 매우 가깝고, 하네다 공항에서는 약 21km 떨어져 있어서 한번에 환승없이 닌교초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JR 역과도 가깝고 저는 정말 교통때문에 힘들었던건 없었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동네가 너무 조용하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닌교초역 A6번출구(엘레베이터 이용)로 나와서 5분정도 거리에 있고, 골목안에 사진과 같은 호텔이 보여요.

 

 

호텔에 들어가면 크리스마스여서 예쁜 장식도 있고, 체크인을 하고 나면 엘레베이터 왼쪽에 아래와 같이 어메니티를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티, 커피 뿐만 아니라 빗, 헤어오일, 화장솜, 면봉, 칫솔, 치약 등등 굉장히 다양하게 갖춰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필요한거 문의하면 진짜 친절히 대처해주셔서 기분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방은 싱글룸이었는데요. 도쿄호텔답게 작긴 하지만 알차게 되어 있어서 4박 하는동안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침대, 티비, 책상있고 책상 서랍에 커피포트, 컵, 멀티탭이 있습니다. 아! 냉장고에 물은 없었어요. 

화장실도 아주 깔끔 그 자체! 물도 잘나오고 따뜻한 물도 아주 잘 나와서 불편한것 하나 없었고, 무엇보다 진짜 깨끗해서 머무는 동안 잘 사용했어요. 비데도 굿!

 

 

1층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 자판기와, 전자레인지 등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전 4박하는 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아침에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사와서 여기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던거 같아요.

 

 

 

소테츠 프레사 인 니혼바시 닌교초 근처에는 맛집(오오다스시,나카야마, 슈크리 등등) 도 많이 있습니다.

아 편의점도 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까지 다 있어서 저녁마다 맛있는 편의점 파티를 즐겼답니다.

 

하지만, 

주요 지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는 점과 일본호텔답게 좁다는 점 등은 가족단위 여행객보다는 저처럼 혼자 여행객에게 맞는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특히 저처럼 그 지역에서 사는 사람처럼 여유롭게 여행하는 스타일이신 분들께는 완전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도쿄호텔 추천드렸습니다. 위치는 아래 첨부해둘께요.

 

 

소테츠 프레사 인 니혼바시 닌교초

相鉄フレッサイン 日本橋人形町 · 1 Chome-15-4 Nihonbashikakigaracho, Chuo City, Tokyo 103-001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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